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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버리는 폐가구 때문에 수십만원 처리비용 지출하고 계신가요?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수거 서비스만 알아도 연간 3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. 신청 조건부터 예약 방법까지 5분이면 완벽 정리 가능합니다.
폐가구 무료 수거 신청방법
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폐가구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 거주지 동사무소 홈페이지나 1588-1234(지역번호+120)으로 신청하면 평균 3-5일 내 수거 일정을 잡아줍니다. 신청 시 가구 종류, 크기, 수량을 정확히 말해야 하며 접수 후 취소 시에는 24시간 전에 연락해야 합니다.
3분 완성 온라인 예약가이드
1단계: 지자체 홈페이지 접속
거주지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 → '민원서비스' → '대형폐기물 신고' 메뉴로 이동합니다. 대부분 메인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.
2단계: 수거 정보 입력
주소, 연락처, 수거 희망일자를 입력하고 폐기물 종류를 선택합니다. 가구별로 개수와 크기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, 사진 첨부를 요구하는 지역도 있습니다.
3단계: 수거 일정 확정
신청 완료 후 담당자가 1-2일 내 연락하여 정확한 수거 시간을 안내합니다. 수거일 전날 오후 6시 이후에 지정 장소에 배치하면 됩니다.
숨은 혜택과 절약꿀팁
무료 수거 서비스 외에도 재활용센터 직접 방문 시 소정의 현금이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곳들이 많습니다. 서울 강남구는 가구당 최대 5천원, 부산 해운대구는 3천원씩 지급합니다. 또한 상태가 양호한 가구는 나눔장터나 중고거래 앱으로 판매하여 처리비용을 오히려 수입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. 이사철인 2-3월, 8-9월에는 신청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므로 최소 2주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.
실수하면 추가비용 발생하는 주의사항
무료 수거 서비스에도 엄격한 규정이 있어 위반 시 별도 처리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특히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- 가전제품(냉장고, 에어컨, TV)은 별도 신고 필요 - 혼합 배출 시 수거 거부
- 매트리스나 소파는 완전 해체해야 함 - 스프링과 천 부분 분리 필수
- 지정된 시간보다 12시간 이상 일찍 배치 시 과태료 10만원 부과
- 타 지역 주민이 신청 시 처리비용 전액 본인 부담(평균 5-15만원)
지역별 폐가구 수거 수수료
무료 수거가 불가능한 경우나 긴급 처리 시 참고할 수 있는 지역별 유료 수거 비용입니다. 가구 크기와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.
| 지역 | 소형가구(의자/탁자) | 대형가구(침대/장롱) |
|---|---|---|
| 서울시 | 3,000원 | 15,000원 |
| 부산시 | 2,000원 | 12,000원 |
| 대구시 | 2,500원 | 10,000원 |
| 인천시 | 3,500원 | 14,000원 |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